경산서 교회발 4명 등 11명 추가 확진

뉴스1 제공 2021.04.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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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이 근무를 마치고 보호구를 벗기 위해 탈의실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 속에 치료의 최일선을 지키는 의료인 상당수가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우울과 불안 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된다. 2021.4.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13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이 근무를 마치고 보호구를 벗기 위해 탈의실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 속에 치료의 최일선을 지키는 의료인 상당수가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우울과 불안 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된다. 2021.4.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에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경산시에서 A 교회 관련 4명, 노인이용시설 관련 1명,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1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A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자가격리 중이던 교인 3명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명났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인시설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산시 보건소는 이날 150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집단 감염은 한번 터지면 확산세를 막기 어렵다" 며 "가족끼리도 조심하고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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