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과 화성시는 15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숲 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맺었다.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 뉴스1
북부지방산림청과 화성시는 15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숲 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과 지방산림청간 협약을 맺는 것으로 시작된다.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마도산업단지와 쌍송·은장공단, 팔단산업단지 주변 국유림 20.8ha에 백합나무·수양버들·은행나무·느티나무 등 미세먼지 흡수에 효과적인 수종을 식재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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