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2019.12.24/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검찰에 따르면 부친 A씨(41·중국인)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간), 아동복지법 위반(음행강요) 등 혐의로 기소됐다.
수년간 성폭행을 당한 B양은 자신의 친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친모는 이를 신고, A씨는 이달 초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검찰 관계자는 "경제적 지원과 심리치료 등 피해자 지원을 의뢰하는 한편, 피해자 국선 변호인을 선정해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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