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4일 쿠팡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논의했다. © 뉴스1
15일 군에 따르면 쿠팡(주)는 이달 초 인·허가 진행을 위한 용역사를 선정했으며 지난 14일 오후에는 함양군청에서 용역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물류센터 조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함양군과 쿠팡(주)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조속히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3년도에 물류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쿠팡(주)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물류센터 조성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쿠팡 함양 물류센터 조성사업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대규모 고용창출을 위한 군의 역점사업인 만큼 사업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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