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됐던 미국의 새내기 여대생이 강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주 실종됐던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LSU) 신입생 코리 고티에(19)가 이날 미시시피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코리는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있었다.
코리는 지난 6일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됐다. 이후 수일 간 철저한 수색이 벌어졌으나 끝내 그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인근 다리에 버려진 채 발견된 코리의 차량 안에는 그의 지갑과 휴대폰 등이 놓여져 있었다.
경찰은 코리의 사생활을 지켜주고 싶다는 부모의 의견을 존중해, 사건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살인이나 폭행치사 등에 대한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