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바냐 칼루제르치치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우 배종옥, 제작자 선양, 알베르 세라 감독, 이한나 프로듀서 (가나다순)© 뉴스1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다양한 국적과 전문성을 가진 국내외 주요 영화계 인사들과 패기 넘치는 신진 영화인들을 심사위원으로 두루 구성해 전문성과 참신함이 돋보인다. 먼저 국제경쟁에서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바냐 칼루제르치치 집행위원장, '질투는 나의 힘'(2003)부터 '결백'(2020)까지 다채로운 배역과 장르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배종옥,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칸 영화제 초청작 '백일염화'(2014)와 '와일드 구스 레이크'(2019)를 제작한 선양, '프리덤'(2019)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알베르 세라 감독, 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2002)부터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이창동 감독의 '밀양'(2007) 등의 이한나 프로듀서가 참여해, 전 세계 전도유망한 신인 감독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왼쪽부터 박흥식 감독, 키바 리어든 프로그래머, 키아라 마라뇬 콘텐츠 디렉터 © 뉴스1
왼쪽부터 로라 로하드 프로그래밍 디렉터, 이충현 감독, 배우 최수영© 뉴스1
왼쪽부터 남동철 프로그래머, 변성찬 평론가, 핍 초도르프 감독 © 뉴스1
올해 영화제에 초청된 심사위원들은 영화제 기간 중 전주를 찾아 심사를 진행하되, 해외에 거주하는 심사위원들은 별도의 초청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심사로 대신한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오프라인 상영을,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온라인 상영을 실시하며, 대담과 토크 프로그램 등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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