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에 상장된 'KODEX 미국 FANG 플러스(H)'는 테슬라,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차세대 기술 관련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이 ETF가 추종하는 'NYSE FANG+ Index'는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FAANG 5종목과 기술 및 자유소비재 업종에서 선택된 5종목 등 10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최혜윤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미국증시에서 실적이 좋은 기업들의 주가는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은 미국 증시를 이끄는 대장주인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언택트(비대면) 기업이 대거 포진해 있는 만큼 꾸준히 관심 가져볼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