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595억원 증액한 1회 추경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합천군청 전경. © 뉴스1
일반회계는 6306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544억원(9.44%)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35억원으로 본예산보다 51억원(13.22%) 증가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는 Δ소규모 주민숙원사업 99억원 Δ지방도 및 군도 확포장 사업비 83억원 Δ하천관리사업 26억원 Δ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유지관리비 23억원 Δ초계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부지매입비 16억원 Δ유형문화재 보존 및 전승사업비 20억원 Δ체육시설 복구지원사업 10억6000만원 Δ조사료 가공유통사업 지원사업 5억4000만원 Δ합천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비 3억2000만원 Δ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22억6000만원 Δ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3억4000만원 Δ일자리 창출사업 12억3000만원 등 군민의 안전 및 불편사항 해소, 농축산업 경쟁력 확보 등 주요 현안사업을 편성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는 Δ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차량임차비 1억6000만원 Δ접종센터 운영비 4억6000만원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합천군에서는 지난 2월 합천형 재난지원금 44억원을 지급한바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성금모금을 통해 코로나19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예산에 추가 반영해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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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군수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 군민의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 문화·관광·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농축산분야 경쟁력 확보, 합천군 미래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안은 22일부터 개회되는 제25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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