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RBW 제공 © 뉴스1
휘인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첫 번째 미니앨범 '레드'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워터 컬러'(water color)는 뉴 잭 스윙(New jack swing) 기반의 트렌디한 비트 위, 휘인의 간질거리면서도 풍성한 보컬이 더해져 짙은 중독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경쾌한 붓 터치로 싱그러운 색의 물감이 올라간 그림이 연상되는 이 곡은, 듣는 이들에게 몇 번이고 덧칠해도 좋으니 나의 가치를 더욱 진하게 그려내자는 당찬 메시지를 전한다.
'워터 컬러' 뮤직비디오는 한 컷 한 컷에 눈길을 빼앗기면서도,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성을 통해 시나브로 휘인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단조롭고 규칙적인 구조물들과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색의 조화가 패션 필름을 떠올리게 할 만큼 감각적으로 다가온다.
이뿐만 아니라 봄마다 곁에 활짝 피어있겠다는 휘인의 다짐과 진심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봄이 너에게 (Spring time)', 짝사랑을 이어가는 이들에게 이해와 공감을 전하는 '노 땡스'(NO THANKS)까지 총 7곡이 수록, 프리즘을 통과한 빛처럼 다양하고 영롱한 색으로 가득 채웠다.
휘인의 솔로 데뷔 첫 미니앨범 '레드'는 몸과 마음에 붙어있던 무색의 거짓된 취향을 지워버리고(redd),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나'(Red)를 드러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자 했고,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맑은 색들로 아끼고 다듬으며 쌓아 그려온 수채화가 '레드'라는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그동안 '이지'(EASY), '부담이 돼' '헤어지자' 등의 솔로곡을 발표하며 감성 보컬리스트의 내공을 쌓아온 휘인은 1년 7개월 만의 신보 '레드'로 음악적으로나 콘셉트적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서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휘인'만의 컬러를 가요계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한편 마마무 휘인의 데뷔 첫 미니앨범 '레드'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