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시행한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 공간조성 사업.(증평군 제공) © 뉴스1
11일 군에 따르면 5억원을 들여 증평대교에서 장미대교를 잇는 500m의 보강천변에 경관조명, 전망형 데크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해 산책길을 정비한다.
이 구간은 보강천 인도교(12월 준공예정), 문화이음길 등과 연결돼 약5㎞의 순환형 보강천변 산책로가 완성된다. 미루나무 숲, 자작나무숲, 생태공원 등으로 이어진다.
군은 그동안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작은 교육문화 공간 조성사업(2017~2021년)을 했다. 보강천을 지역명소로 만들고 정주여건도 개선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는 만남의 공간을 주제로 미루나무 숲 주변에 계단식·그물막 쉼터, 흔들의자 등 편의시설과 감성적인 문구가 있는 시설물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홍성열 군수는 "보강천을 산책하고 휴식하는 공간을 넘어 전국 최고의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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