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북한 신포조선소를 찍은 위성사진 © CSIS/Maxar Technologies
CSIS의 북한전문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지난 6~7일 찍은 위성 사진을 토대로 SLBM 시험용 바지선이 정박장을 떠나 선박 건조시설에 인접한 부유식 드라이독에 접안했다고 보도했다.
부유식 드라이독은 적어도 2012년부터 신포조선소 남쪽에 고정되어 있다가 2014년께부터 제2건조시설에 접한 조선대 북쪽면 부두에 정박해 있었다.
하지만 CSIS는 이러한 움직임이 Δ곧 있을 SLBM 발사 시험(북극성 4호 또는 5호가 될 수 있다)의 준비 Δ 정비, 수리 또는 새로운 장비의 설치 Δ 또는 북한이 오랫동안 기대했던 첫 번째 진짜 탄도미사일 잠수함(SSB)의 발사를 예고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CSIS는 또 "북한은 언제든 신형 SSB를 발사하거나 추가 SLBM 실험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만약 이것이 실행되면 바이든 행정부에 중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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