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 전주시 호성동의 한 초등학교에 출입 통제선이 만들어져있다. 이 학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등교를 중지하고 비대면수업으로 전면 전환됐다.2021.4.8/© 뉴스1 이지선기자© 뉴스1
전북 1624~1647번째 확진자로 8일 밤 10명, 9일 오전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익산 11명, 전주 9명, 군산 3명, 완주 1명이다.
이외 3명은 지난달 29일 확진된 전북 1414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1414번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로써 초등학교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는 전주 3곳, 진안 1곳 등 4개교다.
이외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3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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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는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지인이다.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된 1명은 역학조사원이 현장(술집)을 추적해 검체 채취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접촉자 통보가 이뤄진 상태에서 보건당국과 연락이 취해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 1525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날(8일) 전북에서는 전주 14명, 익산 5명, 군산 2명, 임실 1명 등 모두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1시 기준 확진자는 익산 9명, 전주 3명, 완주·군산 각 1명이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6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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