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내년 국가예산 8500억 확보 위한 사업보고회 개최

뉴스1 제공 2021.04.02 16:14
글자크기
익산시가 2일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2년 국가예산 85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 사진은 익산시청 전경/뉴스1 DB익산시가 2일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2년 국가예산 85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 사진은 익산시청 전경/뉴스1 DB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익산시는 내년 국가예산 목표액을 8500억원으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69건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198건을 확보대상사업으로 정하고 이 가운데 50대 핵심사업을 선정, 전북도 및 지역정치권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과 스마트 전장부품 OPEN-R&D 통합지원플랫폼 구축, 국립 전라권 청소년 디딤센터 등이다.



이와 함께 계속사업에는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사업, 왕궁 현업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 창업허브 구축, 가족센터 건립 등이 있다.

시는 주요 신규·계속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예산사업 T/F팀과 전략·컨설팅 전담 부서인 정책개발담당관이 사업부서와 함께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부처, 국회 등 끈질기게 발품을 팔고 적극적으로 설득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