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스1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가 2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두 건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다.
사망자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추진단은 현재 해당 사례들을 조사 중이다.
1분기 접종 대상자 중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3만3698명으로 접종률은 85.3%를 기록했다.
1분기 접종기관과 대상자별로 살펴보면 접종자 수는 △요양병원 18만4558명(접종률 87.8%) △요양시설 10만1153명(91%) △1차 대응요원은 6만2044명(78%)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2만4684명(82.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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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신규 접종자는 4786명으로 누적 2차 접종자가 1만2973명으로 증가했다. 접종률은 20.3%다.
2분기 접종대상자 중 신규로 1만8988명이 접종받아 누적접종자는 14만2875명이다. 접종률은 37.6%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전날 보다 123건 증가한 1만698건을 기록했다. 이중 98.6%인 1만549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었다.
중증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06건으로 신규 신고 사례가 없었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2건 증가한 15건을 기록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들은 아직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인과성을 평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