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전문업체 앱티브의 합작사인 모셔널은 30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아이오닉 5가 차세대 로보택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셔널이란 이름이 붙은 첫 로보택시로 모빌리티(이동성)의 가장 혁신적인 2가지 기술인 전동화와 자율주행의 융합으로 운송의 미래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셔널은 지난해말 미국 내 2위 차량공유업체인 '리프트'와 세계 최대 규모의 로보택시 서비스 협약을 맺었으며 고객들은 오는 2023년부터 리프트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로보택시를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모셔널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반도로에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무인 자율주행차 기술평가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로부터 운전석을 비워 둔 상태의 자율주행 안정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무인 자율주행차의 일반도로 시범 운행은 안전하고 신뢰하며 경제적인 무인 자동차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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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널 자율주행차/사진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