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에너에버, 이차전지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뉴스1 제공 2021.03.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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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가 25일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전문업체인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이하 에너에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북테크노파크 제공)2021.3.25/뉴스1전북테크노파크가 25일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전문업체인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이하 에너에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북테크노파크 제공)2021.3.25/뉴스1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재)전북테크노파크가 25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이하 에너에버)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에너에버는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전문업체다. 지난 2014년부터 꾸준한 연구 개발 과정을 거쳐 양면 코팅을 통해 180도의 고온을 견디고, 화재와 폭발 위험을 차단해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분리막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너에버는 기존 제품의 성능향상을 위해서 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신소재융합팀’과 공동연구개발 등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에네에버는 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이차전지 관련 장비 활용이 가능하져 고가의 장비구축 부담을 일정부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분야 뿐만이 아닌 그린 뉴딜을 포함한 전북산업생태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도민들과 도내 기업들에게 파급효과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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