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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충북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제천 3명(충북 1852번·1869~1870번), 진천 14명(충북 1853~1864번·1867~1868번), 음성 3명(충북 1865~1866번·1871번) 등이다.
진천 확진자는 모두 닭 가공업체 관련자들로 외국인은 11명이고 내국인은 2명이다. 1차 음성으로 나온 인원을 대상으로 한 2차 전수 검사에서는 확진됐다.
30대 외국인은 이 업체 취업을 위해 신체검사 서류를 갖추는 과정에서 진천 성모병원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 업체 누적 감염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음성의 확진자는 유리가공업체 근무자들로 전수검사 결과 확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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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내국인은 기침, 30대 외국인은 인후통 증상이 있었다. 업체 관련 확진자는 내국인 2명, 외국인 18명 등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오후 늦게 60대 내국인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2일 확진된 충북 1722번 배우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71명이다. 전날까지 5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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