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 한밭수목원에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산책을 하거나 공원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이들로 가득했다. © 뉴스1
이날 오후 2시께 대전 한밭수목원에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산책을 하거나 공원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이들로 가득했다.
아이와 함께 연을 날리고 있던 김수홍씨(47)는 "주말인데 답답하기도 하고, 아이들이랑 연을 날리려 나왔다"며 "집에 있다가 나오니까 아이들도 좋아해서 나오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7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는 쇼핑객들로 붐볐다. © 뉴스1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주차장 입구에는 주차를 하기 위해 기다리는 차들로 줄이 길게 이어졌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회전목마를 타는 아이들도 눈에 띄였다.
푸드코트와 내부 카페에는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러 온 사람들로 붐볐다.
푸드코트 입구에 있던 직원은 QR코드를 찍고 입장하도록 안내했다.
푸드코트와 카케 내부에는 투명 가림막이 설치돼 있었고, 손 소독제가 비치돼 있는등 비교적 방역수칙은 잘 지켜지는듯 했다.
엄마와 쇼핑을 나왔다는 송모씨(27)는 "봄 옷 사려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놀랬다"며 "날씨가 많이 풀려서 나오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