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잡코리아 대주주인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H&Q는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를 통해 잡코리아를 매각하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너티를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H&Q가 보유한 지분 100% 전량으로 거래 대금은 9000억원대로 전해졌다.
H&Q는 다음주 어피너티와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H&Q는 2013년 몬스터월드와이드로부터 잡코리아 지분 49.9%를 약 950억원에 인수했고 이후 2015년 나머지 50.1%를 약 1100억원에 추가 매입했다.
잡코리아 2016년 매출액 750억원에서 2019년 1050억원까지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