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Z·화이자 백신 접종률 75.3%…동의율 94%

뉴스1 제공 2021.03.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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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된 3일 오전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 의성관 5층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접종 대상자에게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3.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권역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된 3일 오전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 의성관 5층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접종 대상자에게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3.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은 75.3%로 나타났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입소자 등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는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다.

접종은 AZ 백신이 지난달 26일부터, 화이자 백신은 3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요양병원은 90.9%, 요양시설 49.9%, 코로나19 의료기관 종사자 1.7%의 접종률을 보였다.

AZ 백신 1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8270명, 요양시설 2037명 등이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1058명이다.



백신 접종을 받은 대상자 중 18명이 발열과 국소 알레르기 등의 이상반응을 보였으나, 하루나 이틀 만에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1만2524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자를 동의해 동의율 94.7%(전국 88.0%)를 보였고 입원환자는 566명 88.6%(전국 88.8%)가 접종에 동의했다. 입원환자는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 입원환자까지 포함돼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108명이다. 이 중 지역감염이 1975명, 해외유입은 1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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