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 불리는 노원구 백사마을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규모의 상생형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부지에 대한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고시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으로 아파트와 일반주택 총 2437세대가 건립된다. 특히 불암산 자락 구릉지에 위치한 지형적 상황을 고려하고 과거 주민 생활 모습 등 지역 역사를 보전하면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