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스'/CJ ENM © 뉴스1
4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사일런스'(가제)는 약 4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전격 크랭크업했다. '사일런스'는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2016년 '굿바이 싱글로 흥행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태곤 감독이 연출하고 '신과함께' 시리즈로 26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김용화 감독이 제작을 맡은 '사일런스'는 공항대교라는 일상 속 익숙한 공간이 한 순간에 걷잡을 수 없는 재난의 현장으로 뒤바뀌는 현실감 넘치는 설정을 바탕으로 실감나는 액션과 고난도 CG를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과 신선한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선균과 주지훈을 비롯해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까지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빚어낼 연기 시너지가 기대감을 높인다.
현실감 100%의 재난 상황, 공감 100%의 다채로운 캐릭터, 압도적인 비주얼로 무장한 재난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사일런스'는 후반 작업 이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