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디아스(오른쪽). /AFPBBNews=뉴스1
영국 '더 선'은 3일(한국시간) "디아스는 자신의 영웅들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인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디아스는 올 시즌 존 스톤스와 함께 맨시티의 철벽 수비진을 구축했다.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현재 단 17실점이다.
디아스와 스톤스는 점점 프리미어리그 전설적인 중앙 수비 듀오와 비견되고 있다. 특히 맨유 전성기를 이끈 퍼디난드와 비디치가 자주 언급된다. 맨시티 레전드 수비수인 빈센트 콤파니도 거론된다.
디아스는 "어렸을 때 나는 주말마다 프리미어리그를 보며 꿈을 키웠다. 퍼디난드와 비디치가 나오는 경기를 많이 봤다. 콤파니와 존 테리도 물론이다"라 말했다.
디아스는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얼마나 강한지에 따라 큰 차이가 벌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콤파니를 비교하지만 결코 비교될 수 없다. 그는 맨시티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고 난 이제 막 왔을 뿐"이라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