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1.25/사진제공=뉴스1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회의원들이 활용하는 정치 자금은 시민들이 주신 세금과 후원금으로 이뤄진다"며 "당연히 누가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 썼는지 시민 누구나 소상히 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정치자금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열람 기간이 3개월로 매우 제한적이고, 그 방법도 까다롭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자금을 투명하게 공개할 때, 정치 전반에 대한 신뢰 역시 높아질 것"이라며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