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 부산대병원 내 영남권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초저온냉동고로 옮기고 있다. 2021.2.26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화이자 백신은 영남권역 예방접종센터인 양산부산대병원에 배송됐으며, 3일 접종을 앞두고 있다.
우선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부산백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동아대병원 등 4개 병원(의료진 120명 미만)이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인원수는 질병관리청에서 명단을 확정한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날 질병청의 합계 결과 발표에 따라 대상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체 대상자인 2만4905명 중 3.2%인 8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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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별로는 접종 첫날인 26일 490명, 27일 141명, 28일 120명, 3월1일 51명이다.
이중 이상반응을 보인 인원은 총 20명이다. 이들은 근육통, 발열, 어지럼증 등 경증 증세를 호소했다.
중증 이상반응을 보인 접종자는 나오지 않았다.
송재범 타임재활요양병원장이 2일 사하구 타임재활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타임재활요양병원 제공)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