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소상공인에 시설개선?경영지원…최대 1000만원

뉴스1 제공 2021.03.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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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까지 사업 신청…이달 말 80개 대상업체 선정
노후 건물과 시설개축·수선, 장비·비품 교체 등 지원

김제시청 전경.© News1김제시청 전경.© News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설개선과 경영지원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소상공인 시설개선과 경영지원은 김제시에 6개월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 80여개 업체를 선정해 노후된 건물과 시설 개축?수선, 사업에 필요한 장비?비품 등을 교체하는 것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사업비(공급가액)의 80%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이다.

시설개선과 경영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2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김제시청 경제진흥과로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이달 말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생력과 경쟁력을 기를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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