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은정차' 공산품으로 생산…새 공장 준공

뉴스1 제공 2021.02.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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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낙랑구역에…김덕훈 내각총리, 현장 돌아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은정차음료공장이 새로 준공됐다고 27일 보도했다. 은정차는 녹차의 일종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과거 수령(김일성 주석)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지어준 차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은정차음료공장이 새로 준공됐다고 27일 보도했다. 은정차는 녹차의 일종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과거 수령(김일성 주석)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지어준 차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수령의 은덕이 담겼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은 녹차 '은정차'의 공산품 생산에 돌입했다. 관영 노동신문은 이 소식을 1면에 보도했다.

27일 신문에 따르면 공장은 평양시 낙랑구역 남사리 지구에 세워졌다. 생산 건물과 보조 건물, 후생 건물 등으로 공장이 구성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은정차는 북한에서 생산되는 녹차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생전에 차나무 재배에 관심을 가졌던 김일성 주석을 기려 '어버이 수령의 은덕'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녹차의 이름을 은정차로 지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은정차음료공장이 준공됐다고 27일 보도했다. 은정차는 녹차의 일종으로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과거 수령(김일성 주석)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지어준 차다. 신문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이 깃들어 있는 은정차는 김정은 동지에 관심 속에 인민 생활에 더욱 깊이 자리잡게 됐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은정차음료공장이 준공됐다고 27일 보도했다. 은정차는 녹차의 일종으로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과거 수령(김일성 주석)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지어준 차다. 신문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이 깃들어 있는 은정차는 김정은 동지에 관심 속에 인민 생활에 더욱 깊이 자리잡게 됐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그간 은정차는 시내의 찻집에서만 마실 수 있었으나 이번 공장 설립으로 이제 공산품으로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물 정제, 차 우림 및 조제, 포장을 비롯한 모든 공정이 현대적으로 꾸려졌다고 강조했다.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경공업성 경공업설계연구소 등에서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생산 및 포장 설비의 국산화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조명했다. 특히 전기 뿐 아니라 태양열 발전, 석탄을 사용한 발전체계도 구축됐다고 언급했다.

또 김덕훈 내각총리와 주철규 내각부총리 겸 농업상 등 간부들이 전날인 26일 공장을 돌아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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