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16억원, 순손실은 37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미국 병원 환자 보호 비용 증가, 임상 및 R&D(연구개발) 비용 증가, 미국 자회사 설립 등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2021년엔 집중적인 R&D 투자로 기존 파이프라인 임상을 가속화하고 파트너십을 통한 병행 치료 기회 확대 등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힘쓰겠다"며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인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전개와 확장을 통해 사업구조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