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유전지대. © AFP=뉴스1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9센트(0.3%) 오른 67.2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서부 텍사스유(WTI)는 0.1% 오른 63.30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당분간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확신을 시장에 전달한 것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부추겨 금융시장을 끌어올렸다.
미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텍사스주의 이례적인 한파로 인해 지난주 일일 원유 생산량이 100만배럴(10%) 감소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에서도 정제유 공급이 2008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수급을 빽빽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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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3월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으로 원유 생산을 추가로 줄인 후 유가는 공급 압박을 받아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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