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농가주부모임, 영농폐기물 수거 팔 걷어

뉴스1 제공 2021.02.25 10:50
글자크기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사)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회장 박민숙)가 영농폐기물 수거에 본격 나섰다. © News1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사)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회장 박민숙)가 영농폐기물 수거에 본격 나섰다. © News1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사)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회장 박민숙)가 영농폐기물 수거에 본격 나섰다.

25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영농현장에 방치된 폐비닐과 마을 도랑 등에 버려진 폐농약병을 수거해 마을 공동 집하장에 모으는 활동을 도내 전역에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 예방과 함께 최근 기승을 부리는 산불방지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와 한국환경공단의 MOU로 체결된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은 영농자원의 순환을 촉진하고 쾌적한 농촌마을 조성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은 자원재생산은 물론 최근 기승을 부리는 산불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전남농협에서도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을 교육하고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전남연합회는 농협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전남 20개 시군, 97개 분회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희망드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