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호치민 시 탄손넛 공항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상자 표면을 한 보건 공무언이 소독하고 있다.© AFP=뉴스1
백신들은 한국으로부터 항공편으로 호치민시에 도착했다. 정부는 이번에 받은 백신이 수입과 유통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베트남백신합동주식회사가 들여올 3000만 회분의 일부라고 밝혔다. 이 백신은 고위험군 약 5만명 이상에게 먼저 투여될 예정이다.
베트남은 올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 백신 공동구매·배분 프로젝트인 코백스에서 받는 3000만회분을 포함해 총 6000만회의 백신을 확보해 접종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체 누적 확진자 수의 3분의 1 규모인 791명이 지난달 27일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꽝닌성에서 발생해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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