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혜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프듀 나왔던 김소혜 학폭 관련 글'이라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게시자인 A씨는 자신은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알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고 말했다.
A씨는 졸업앨범을 인증하며 폭로를 시작했다. 그는 "(김소혜가 본인 입으로) 자기가 얘기를 하고 있는데 피해자가 폰 보고 안듣는게 화가나서 머리채 잡고 무릎 꿇려서 때렸다고 얘기함"이라며 "그 전까지 김소혜가 노는 걸로는 유명해도 때리는 것 까지 할 줄은 몰랐고 그걸 얘기하면서 자랑하는 듯한 태도가 정말"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이 사건은 당시 학교 내에서 묻힌 것도 아니었고 담임선생님이 김소혜 소리 지르면서 불렀고 부반장 박탈당해서 반 애들은 다 알았다. 1학기 남은 기간은 학습부장인가 하던 애가 부반장 물려받았음. 팬들은 동창들이 이 사건 말하면 '왜 들은 사람만 많냐, 말만 많냐' 그러는데 김소혜가 그걸 자기 입으로 말하고 다녔으니까 들은 사람이 많지"라고 말했다.
김소혜는 2016년 '프로듀스101' 출연한 후 학창시절 '일진'이었다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소혜 측은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