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골드아크, 여성창업 및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위한 MOU 체결

머니투데이 신재은 에디터 2021.02.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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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김규동 단장(좌), 골드아크 김민정 대표(우)숙명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김규동 단장(좌), 골드아크 김민정 대표(우)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지난 17일 글로벌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터 골드아크(공동대표 김대일, 김민정)와 교내 유망 여성창업 기업 육성 및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골드아크는 △숙명여자대학교 내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기술기반 실험실창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초기 창업 투자를 위한 공동지원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연계 등에 협력한다. 이번 MOU를 계기로 우수 여성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및 투자연계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여성이 대표인 신설법인 수 증가, 소비 주체로서의 여성 소비자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숙명여자대학교와 골드아크 간의 MOU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업계의 전망이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는 ‘WAVE 창업 프로그램’은 이론부터 실전까지 창업과정을 단계별로 구성해 성공적인 여성창업가 배출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골드아크가 보유한 사업화, 글로벌 진출, 투자 및 사업 인프라를 투입하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가능해진다.



김규동 숙명여대 창업지원단 단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숙명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원하는 여성 창업기업이 국내외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길 바라며, 성공적인 여성 창업기업을 위한 전문 액셀레레이팅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을 넘어 스케일업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숙명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여성특화형 실험실창업혁신단으로 기술기반의 창업기업의 사업화 및 성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캠퍼스CEO 사업 주관기관으로 창업교육 및 활동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 및 창업활동을 위한 지원금 제공, 창업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컨설팅•멘토링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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