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예비 창업자 대상 창업캠프 전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21.02.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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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예비 창업자 대상 창업캠프 전개


삼육대학교가 지난 17~18일까지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예비창업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창업 새싹들 모여라!'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 스타트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창업 프로그램 중 가장 기초단계에 해당한다. 참가자 32명 중 10명이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창업 전략', '나의 잠재력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과 국내외 혁신사례 영상을 통해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을 함양했다.

캠퍼스투어 시간에는 메이커스페이스, 학생창업보육센터, 창업교육센터, 대학일자리본부 등 교내 창업지원시설을 견학했다.



스타트업 현직 선배들과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팀별로 제품의 기업, 시장, 타깃, BM, 마케팅, 미래가치 등 성공전략을 분석, 발표하는 프로그램도 이뤄졌다.

경영학과 1학년 박지원 학생은 "사회적 기업 창업에 관심이 많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 기초정보를 습득했다"며 "입학 후에도 대학에서 지원하는 창업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창업가의 꿈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고충기 스타트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창업에 관심있는 저학년 학생을 창업가로 양성하기 위한 기초교육 과정"이라며 "심화된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이 실제 창업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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