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350 4MATIC'/사진제공=벤츠 코리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에 2만232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각사별 연말 프로모션 등이 집중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선 29.0%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 순위는 그대로였다. 5년간 왕좌를 지켜온 메르세데스-벤츠가 5918대로 1위를 차지했고, BMW(5717대)가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이어 아우디(2302대), 폭스바겐(1236대), 볼보(1198대) 등의 순이었다. 모델별로는 벤츠 E250(1205대), 벤츠 E350 4MATIC(802대), BMW 520(622대) 등이 판매 톱3에 올랐다.
지난해 수입차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연간 기준 27만4859대가 팔려 전년(24만4780대) 대비 12.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