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수 전남도의원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뉴스1 제공 2021.02.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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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성수 의원(장성1·더불어민주당) © News1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성수 의원(장성1·더불어민주당)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유성수 전남도의원(장성1)은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은 물론 특히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조치로 영업에 큰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는 1월 기준 38.5p로, 지난해 3월 29.7p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100p 이상일 경우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고, 100p 미만이면 경기가 악화됐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남지역 소상공인의 경기체감지수도 올해 1월 43.9p로 마찬가지로 작년 3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유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과 더불어 연말연시 특별방역 조치가 더해지면서 12월부터 경기체감지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며 "현실적인 여건 등을 이유로 당장에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의 지속적 하락 추세를 감안하면 이들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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