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와 그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사진=조지나 인스타그램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조지나가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호날두와 새해 휴가를 보냈다. 그리고 토리노에서 돌아왔을 때 그녀를 기다린 것은 한 장의 카드였다"고 전했다.
카드를 보낸 주인공은 스페인 현 국왕 필리페 6세 모친이자 전 여왕인 소피아다. 카드에는 스페인 왕실 도장이 찍혀있었고, "해피 크리스마스와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혀있었다.
기부도 많이 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하자 NGO에 2만 개의 마스크를 기부하는 선행도 펼쳤다. 그렇게 그의 선행은 소피아 전 여왕의 귀에 들어가게 됐고, 카드를 통해 영향력을 인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