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5포인트(0.01%) 내린 3160.59를 기록 중이다.
이날 뉴욕 증시의 사상 최고치 행진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인과 기관 동반 매도에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개인이 견조한 매수세로 증시 하방을 지지하며 보합권을 등락 중이다.
두 지수 모두 장중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2.37포인트(0.04%) 내린 3만1176.01로 마감했다.
대부분 업종이 파란 불인 가운데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전자, 서비스업 등이 강보합세다. 운송장비, 금융업, 증권 등은 1~2% 약세다. 의약품,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등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 (81,300원 ▲3,700 +4.77%)가 인텔과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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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194,800원 ▲200 +0.10%)는 1%대 강세, 삼성SDI (435,000원 ▼3,000 -0.68%)는 강보합을 보인다. SK하이닉스 (179,600원 ▲6,400 +3.70%), LG화학 (402,000원 ▼1,500 -0.37%), 셀트리온 (194,400원 ▲5,400 +2.86%) 등은 약보합세다.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현대차 (242,000원 ▲1,000 +0.41%), 기아차 (115,700원 ▲1,800 +1.58%), 현대모비스 (228,500원 ▲2,500 +1.11%) 등 현대차그룹주는 1% 넘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89포인트(0.19%) 내린 979.3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81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410억, 37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종이목재가 3% 넘게 상승 중이고, 디지털콘텐츠, 반도체 등도 1%대 강세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IT부품, 섬유의류 등은 강보합세다. 오락문화, 인터넷, 통신장비 등은 약보합세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에코프로비엠 (223,000원 ▼3,000 -1.33%)과 펄어비스 (32,550원 ▼300 -0.91%)가 각각 2%, 4%대 상승 중이다. 반도체 장비업체 원익IPS (38,200원 ▲1,500 +4.09%)는 6%대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셀트리온제약 (99,200원 ▲3,600 +3.77%), 에이치엘비 (104,100원 ▲1,700 +1.66%), 알테오젠 (177,300원 ▲100 +0.06%) 등 바이오주는 약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