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류현경 "김향기에 매현장서 사랑 고백…덕질까지" 팬심 고백

뉴스1 제공 2021.01.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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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제작보고회/유튜브 캡처 © 뉴스1아이 제작보고회/유튜브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류현경이 '아이'로 호흡을 맞춘 김향기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류현경은 21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 제작보고회에서 "매번 현장에서 사랑 고백했는데 심드렁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극 중 아영이도 김향기처럼 심드렁한다. 표현을 잘 안 하고 그렇지만 따스한 마음이 있지 않나. 말하지 않아도 미소만으로 따스한 마음을 줘서 풍요로웠다"며 "촬영 끝나고 김향기가 너무 보고 싶어서 전작을 다 다시 봤다. 덕질을 했다. 요즘 짤이 많은데 짤 줍줍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 분)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 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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