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셜문화관광협의체, 교통사고 피해자 모임에 기부

뉴스1 제공 2021.01.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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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1일 지난해 경북소셜문화관광 사업에 참여한 7개 사회적경제기업은 상품판매액의 3.3%에 해당하는 총 230만원을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희망VORA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대벽 기자경북도는 21일 지난해 경북소셜문화관광 사업에 참여한 7개 사회적경제기업은 상품판매액의 3.3%에 해당하는 총 230만원을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희망VORA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대벽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1일 지난해 경북소셜문화관광 사업에 참여한 7개 사회적경제기업은 상품판매액의 3.3%에 해당하는 총 230만원을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희망VORA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사)희망VORA는 교통사고 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단체로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와 매월 정기후원을 하기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탁에 참여한 경북소셜문화관광 사업체는 포항에 있는 ㈜채움푸드, 두빛나래협동조합, 삼일여행협동조합, 경주제과, 안동에 있는 안동반가㈜, (재)행복전통마을, 버스로기획㈜ 등이다.

경북도의 ‘소셜문화관광’은 경북도가 공익, 가치 등을 중시하는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문화관광 및 서비스 업종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적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50여개에 이르는 문화?체험?음식 등 관광서비스와 관련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북소셜문화관광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셜문화관광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생한 매출액의 1.8%를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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