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가 국책과제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 및 해외판로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주관기관인 노바렉스는 공동연구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여성 갱년기 개선 기능성소재로 발굴된 국내산 천연물 회화나무를 이용하여, 생리활성(시험관 시험,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검증을 통해 여성 갱년기로 유발되는 체지방, 뼈·관절, 피부의 개선 등 다양한 기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아, 안전성과 기능성이 입증된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한다는 목표다.
앞서 노바렉스는 지난 2011년 회화나무열매 추출물을 '갱년기 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인정 받았으며, 2020년에는 괴각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갱년기 여성 질환 예방 및 치료 조성물 특허를 받은 바 있다.
노바렉스는 "수입 사용하고 있는 회화나무 열매를 국내 농가를 통해 계약 재배하고, 대량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국내산 회화나무의 꽃, 줄기, 잎 등을 활용해 체지방 감소, 뼈·관절 건강, 피부 개선 등의 다양한 기능성을 규명하고, 해외판로 개척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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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관계자는 "국내 천연물 회화나무를 이용하여 토털케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다양한 제형 연구를 통하여 국내외 성공적으로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