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단비가 20일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WKBL 제공) © 뉴스1
신한은행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WBKL)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67-6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12승9패로 3위 자리를 탄탄히 했다. 8연패를 당한 하나원큐는 4승1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나원큐에서는 양인영이 16득점, 강이슬이 12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신한은행은 후반전에도 근소하게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 중반까지 61-55로 앞서가던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3점슛이 폭발, 9점 차로 달아났다. 결국 신한은행은 하나원큐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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