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프리미어리그 시청자 순위. /사진=더 선 캡처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18일 열린 맨유와 리버풀의 0-0 무승부 경기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중계한 이 경기는 마지막 5분 시청자가 480만 명에 달했다.
400만 명이 넘은 사례도 이 2회가 전부다. 특히 올해에는 500만 명에 더 가깝다.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경기장을 찾지 못해 TV 시청률이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5위는 다시 맨유와 리버풀의 매치다. 2019년 10월 20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28만 명이 시청했다.
한편 맨유는 18일 리버풀과 비겨 소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18라운드 현재 121승 4무 2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