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수업 지원’ 17개 학교 선정

뉴스1 제공 2021.01.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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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태권도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태권도진흥재단제공) /뉴스1중학생들이 태권도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태권도진흥재단제공) /뉴스1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19일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지원’ 참여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지원’은 태권도 저변 확대와 인성·체력 증진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에는 전국 83개 학교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서울아이티고등학교 등 총 12개 광역자치단체에서 17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3월부터 학급당 주 1회(총 30차시) 태권도 수업이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과 거리 두기 지침 등을 고려해 수업 시기와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35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용 태권도진흥재단 사업본부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태권도 수련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확대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태권도 체험을 통해 성인이 되어서도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학교는 다음과 같다.


Δ서울 면목고등학교 Δ서울 잠실고등학교 Δ서울 해성여자고등학교 Δ서울아이티고등학교 Δ부산 부일외국어고등학교 Δ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Δ대구 영남공업고등학교 Δ대전버드내중학교 Δ광주 국제고등학교 Δ세종 전의중학교 Δ강원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 Δ경기 부림중학교 Δ경기 서연고등학교 Δ경기 상동중학교 Δ전남 창평고등학교 Δ전북 군산영광중학교 Δ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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