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송지용 전북도의장이 금속노조현대차지부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상용차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전북도의회제공)2021.1.19 /뉴스1
송 의장은 노조 임원진에게 “현대차가 흔들리면 협력업체를 포함해 전북 제조업 기반과 지역경제가 송두리째 무너지게 된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이 앞장서 노·사·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노조 임원진은 “최근 5년간 생산량과 수출물량 급감으로 상용차산업 전반이 총체적인 위기”라며 “지역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전라북도의회는 22일 개회하는 제378회 임시회에서 상용차 위기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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