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신년 소망 1위는 ’건강’/사진제공=휴넷
휴넷은 매년 동일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위를 차지한 ‘외국어 습득’, ‘자격증 취득’ 보다 ‘재테크’, ‘이직/창업’ 등 경제적인 항목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자기계발 목적(복수 응답)은 ‘자기만족’이 53.0%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자격증 취득’ 39.6%, ‘건강’ 36.6%, ‘업무 역량 강화’ 36.0%, ‘힐링/취미’ 30.5%, ‘승진/이직/연봉 상승’ 27.4%, ‘미래에 대한 불안감’ 25.6%, ‘제2의 인생 준비’ 22.6%, ‘진학/학위 취득’ 9.8%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 달에 지출하는 자기계발 비용은 평균 13만 8천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12만 6천원 보다 1만 2천원 증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5만~10만원’이 32.3%로 가장 많았으며, ‘10만원~20만원’ 31.1%, ‘20만원~30만원’ 15.9%, ‘5만원 미만’ 12.8%, ‘30만원 이상’ 7.3%, ‘잘 모르겠다’ 0.6% 순으로 나타났다.
새해 목표로 세운 분야(복수 응답)로는 ‘운동’ 54.9%, ‘생활습관’ 53.0%, ‘학습’ 51.8%, ‘독서’ 42.1%, ‘돈 관리’ 36.6%, ‘나를 위한 시간’ 26.8%, ‘취미 생활’ 20.7% ‘회사 생활’ 12.2%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