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의 한 코스트코 매장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로, 0.2% 오른 지난해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 가격이 오른 게 주된 이유라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근원 CPI는 미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통화정책 결정시 가장 중시하는 물가지표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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