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관련 24명 추가확진…경북 누적 2659명 감염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2021.01.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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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봉황산 자락에 위치한 BTJ열방센터. 입구 차량출입 차단장치에 시설폐쇄 안내문과 접근금지 안내문이 같이 붙어 있다. 이곳을 다녀간 신도 2800여 명 가운데 지난 9일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50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11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봉황산 자락에 위치한 BTJ열방센터. 입구 차량출입 차단장치에 시설폐쇄 안내문과 접근금지 안내문이 같이 붙어 있다. 이곳을 다녀간 신도 2800여 명 가운데 지난 9일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50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북의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24명이 발생했다. BTJ열방센터발 확진자가 지역별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 10명, 경산시 6명, 상주시 4명, 구미시 3명, 영천시 1명 등 2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3명과 가족 3명 등 6명이 확진자로 판명됐으며,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1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3명은 확진자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경산에서는 지난 11일 대구 동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6명이 양성으로, 상주에서는 상주교도소 교도관 2명과 가족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감염자와 접촉한 주민 2명이, 영천에서는 지난 11일 북미에서 입국한 1명이 감염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19.4명 꼴인 136명의 지역감염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26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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