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 © AFP=News1
토론토 구단 소식을 다루는 제이스저널은 11일(한국시간) "앞으로 토론토에 이상적인 시나리오"라며 영입할만한 선수들을 언급했다.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아있는 조지 스프링어, DJ 르메이휴 등 대어급 선수 영입 가능성도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팩스턴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시즌 동안 57승33패 평균자책점 3.58의 성적을 올렸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강속구 투수로 명성을 쌓았지만 양키스에서 뛰었던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최근 팩스턴은 스카우터들 앞에서 90마일 이상의 강속구를 던지며 건재를 과시했다.
제이스저널은 "다나카는 3년 총액 3900만달러(약 428억원), 팩스턴은 1년 1000만달러(약 109억원) 정도에 계약할 수 있다"며 "기대했던 'A'급 선발은 아닐 수 있어도 다나카와 팩스턴을 붙잡으면 선발진을 보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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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저널은 다나카와 팩스턴은 류현진에 이어 각각 2선발과 3선발로 기용할 수 있는 선수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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