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사랑의 콜센타' 임태경x정동원, 감동의 듀엣 무대…'천개의 바람이 되어'

뉴스1 제공 2021.01.0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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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콜센타' 임태경과 정동원이 가슴 먹먹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권인하, 김종서, 바비킴, 임태경, 박완규, KCM으로 구성된 '악6'가 고음의 신 특집을 꾸몄다.

임태경과 정동원이 나이를 넘어선 대결을 펼쳤다. 정동원은 임태경을 상대로 신세영의 '전선야곡'을 선곡해 올드트로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승리를 거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서는 정동원의 무대에 "노래를 듣고 인정하기로 했다"라고 극찬하며 정동원의 나이를 재차 확인했다. 더불어 권인하는 "'전선야곡'이 언제 노래인데 동원이가 그 노래를 부르니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동원의 승리로 끝난 대결 이후, 임태경과 정동원은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정동원의 첫 소절을 시작으로 탄성이 쏟아졌고, 두 사람이 선사한 감동의 무대에 곳곳에서 눈물이 터졌다.

무대가 끝난 뒤, 김종서는 "눈물 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고, 박완규는 "정동원의 목소리로 들으니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고백하며 두 사람의 무대를 극찬했다.



천상의 하모니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건넨 두 사람의 무대가 깊은 울림을 남겼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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